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우위를 보이지 못 했던 구글이 이번에는 제대로 일을 냈습니다.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3a를 출시하면서 큰 화재가 되었었는데요, 이 핸드폰은 국내에서 판매를 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 직구로 구매를 하여 사용해보았습니다.
해외 직구로 구매할 때는 아마존에서 구매를 해서 배송 대행 업체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무사히 한국에서 받을 수 있었어요.
그럼 구글 픽셀 3a 사용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가성비 최고의 스마트폰
최근에는 스마트폰들이 중저가 형으로 많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가성비 스마트폰" 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가성비 갑인 스마트폰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단연 구글 픽셀 3a 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 픽셀 3a는 아마존에서 399.99 달러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갤럭시, 아이폰이 백 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으로 출시가 되던데 이 만하면 정말 저렴하게 나온 것이죠.
더군다나 같은 구글의 스마트폰인 픽셀 3 XL 에 비해서도 약 반 값의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번에 구글이 광고를 할 때도 아이폰 X는 999$ 인데 비해 픽셀 3a 는 399$ 라는 것을 강조를 해서 광고를 했죠.
대놓고 아이폰을 저격하는 광고였습니다.
Pixel 3a | Pixel 3 XL |
399.99$ | 744.95$ |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
구글 스마트폰의 디자인은 다들 유니크한 매력이 있습니다.
남들과는 달라 보이고 싶다! 할 때 구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픽셀 3a 는 퍼플, 화이트,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특히 퍼플의 전원 버튼은 형광 노랑으로, 화이트의 전원 버튼은 형광 주황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더 독특한 느낌이 납니다.
저는 보라색인 Pulple-ish 제품을 구매하였는데 사진보다 실물 색이 더 예뻐서 감탄을 했어요.
사람들한테 보여주면 가뜩이나 흔하지 않은 핸드폰인데 예쁘기까지 하니 다들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카메라 성능
구글이 픽셀 3a를 광고할 때 이렇게 대놓고 아이폰 X 저격을 하며 광고를 했습니다.
어두운 공간에서 어떤 카메라가 더 잘 나오는지 비교 테스트를 한 영상을 보여 주었는데 아이폰 X (왼쪽) 는 현저하게 어둡고, 픽셀 3a (오른쪽) 는 밝게 잘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건 구글이 인공지능 (AI)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나오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먼저 사진을 찍은 다음에 후처리로 어두운 사진을 밝게 보정해주는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장치를 바꾸지 않는 이상 세월이 지나면 더 안 좋아질 것이고, 구글의 스마트폰은 세월이 지날 수록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마케팅을 했습니다.
저도 나이트 모드를 사용해 보았는데 효과가 정말 좋았습니다.
아주 어두운 공간에서 찍었을 때 거의 육안으로도 형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사진을 프로세싱을 통해 밝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후처리 프로세스를 하기 위해서 조금 로딩 시간이 있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이너하지만 장점은 카메라 소리가 다르다는 점!
다른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찰칵! 소리가 나는 반면에 픽셀 폰은 띵! 하는 소리가 가볍게 나서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찍기에는 더 좋았습니다.
구글 포토 지원
이건 구글 폰의 엄청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구글 포토를 무료로 무제한 지원해준다는 것인데요,
물론 원본 사진은 아니고 고화질 사진만 무제한 업로드가 가능하다고는 하나 고화질 사진으로 업로드를 해도 화질 손상이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구글 드라이브, 구글 포토 애용자인데 구글 포토에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들이 있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처럼 장소에 맞는 사진들을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기능, 인물의 얼굴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분류해 주는 기능, 사진을 더 멋있게 편집해주는 기능 등이 있습니다.
구글 포토의 기능들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과 최적화 된 기능
빅스비 써보셨나요?
갤럭시 유저라면 빅스비의 물리 버튼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종종 있었을 것입니다.
결국 빅스비 버튼을 비활성화 해놓고 사용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구글 픽셀 폰에서는 조금 특이한 방법으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부릅니다.
바로 픽셀 폰 하단을 양손으로 움켜쥐는 방식인데요, 처음에는 어색하다고 느꼈는데 사용해보니 점점 편리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함부로 눌릴 걱정도 안 해도 되고 간편하게 부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더군다나 기본 어시스턴트가 구글이라는 것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ㅎㅎ
구글이 인공지능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에 구글에서 제조하는 스마트폰은 더더욱 발전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이 하드웨어 시장을 노리고 있는 걸 보니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까지 점령 당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들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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